데이터를 많이 다루는 직무를 맡고 있지만, 데이터를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책을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같은 데이터라도 수 많은 표현 방법이 있으며, 그 중에 효과적인 방법도 있고, 그렇지 못한 방법도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더 나은 표현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젠테이션시에 수 많은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를 사용한다.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제한된 페이지 내에 더 많은 데이터를 구겨 넣는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첫번째 파트는 데이터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사고와 직관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의사 결정권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들의 시간을 배려하며, 그들이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의사 전달을 하고, 결정을 돕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다.
두번째 파트는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 전달하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서 자신의 관점을 만들고, 관점을 전달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동사를 설택하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이야기 구조를 활용하여 요악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논리적이도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다.
세번째 파트는 명료한 자료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차트를 선택하고 설명하듯한 설명글을 작성하는 방법.
시각 요소로 차트의 가독성 높이기.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파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늘 슬라이드를 만들다보면 넣을 내용은 많은데 핵심만 간추려서 압축하는데 애를 먹는…)
마지막으로 네번째 파트에서는 데이터 활용법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익숙한 크기 혹은 시간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 익숙한 사물과 데이터를 비교하는 방법, 데이터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데이터를 의인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큰 효과를 거둔 데이터 활용 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오랜 시간축적된 저자의 데이터 활용 및 표현 기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라 한번에 모든 내용을 다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두고두고 반복하면서 저자의 스킬들을 익혀가면 좋을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